통나무 로그하우스
나무는 본래 열전달이 어려운 단열재이며, 목재의 전도율은 0.13W/mk로서 콘크리트 보다는 10배, 시멘트 벽돌 보다는 5배 이상 열 전도율이 낮다.
정부는 그린하우스 가스 감축 협약에 따라 2016년 7월부터 다음의 기준에 따라 승인이 요구되는 주거용 건물의 단열기준을 강화하였다.
특히 글루램 주택의 경우 벽체 전체가 단열성이 높은 글루램 목재로 구성되므로 지역별 단열기준에 따라 추가적으로 단열재를 시공합니다.
| 외벽 | 지붕 | |||
| 지역 | 공동주택 | 단독주택 | 외기 직접 | 외기간접 |
| 중부지방 | 0.21 | 0.26 | 0.15 | 0.22 |
| 남부지방 | 0.26 | 0.32 | 0.18 | 0.26 |
| 제주도 | 0.30 | 0.43 | 0.25 | 0.35 |
U-value (W/㎡.k)
따라서,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내륙, 충청권 등 중부지역에서 단독 전원주택을 계획한다면, 벽체의 열관류율을 0.26 W/m²k 으로 해야합니다.
| 두께(mm) | k(W/mk) | R(㎥k/W) | |
|---|---|---|---|
| 실외표면저항 | 0.043 | ||
| Glulam | 160 | 0.130 | 1.231 |
| U- board | 50 | 0.020 | 2.475 |
| Glulam | 20 | 0.130 | 0.154 |
| 실내표면저항 | 0.110 | ||
| R value (㎥k/W) | 4.013 | ||
| U value (W/㎥k) | 0.249 | ||
이중 글루램 (Double beam)을 채택하지 않는 경우 구조체의 안정성을 위하여 최소 145 mm 이상의 두께를 추천합니다. 다만, 방갈로 등 소형 단층 주택의 경우 이보다 얇은 120 mm 두께를 채텍할 수 있습니다.
단일 글루램으로 벽체를 쌓는 경우, 단열 기준에 맞추기 위해 내단열을 할 경우 원목이 주는 산림의 효과를 반감 시키기 때문에 외단열을 우선 추천합니다. 외단열시공시 단열재 외부에 여러가지 사이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주택의 외장 마감을 다양하게 시공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145 mm 글루램과, PF board, 세라믹 사이딩으로 시공하였을 경우 열관류율 계산입니다.
| 두께(mm) | k(W/mk) | R(㎥k/W) | |
|---|---|---|---|
| 실외표면저항 | 0.043 | ||
| Glulam | 100 | 0.130 | 0.769 |
| U- board | 50 | 0.020 | 2.500 |
| Glulam | 100 | 0.130 | 0.769 |
| 실내표면저항 | 0.110 | ||
| R value (㎥k/W) | 4.191 | ||
| U value (W/㎥k) | 0.239 | ||
벽체를 90 ~ 120 mm의 글루램으로 이중 배열하고, 글루램 사이 50~100 mm 공간에 단열재로 충진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벽체를 쌓아가는 동시에 벽체단열시공을 병행하는 방법으로서 매우 편리하고, 별도 단열시공에 따르는 부자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입니다.
제주도 의 경우 단열기준율이 0.43 W/m²k로 낮은 편이므로 두꺼운 글루램 (240 mm) 를 적용하게 되면 기준율이 0.5 W/m²k 이 되기 때문에 일부 부분적인 내단열 시공으로 건축기준을 맞출 수 있습니다. 최근 얇고 고성능 단열재가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남부, 중부 지역에서도 200 mm 이상의 두꺼운 글루램을 사용하게 된다면 외단열 보다는 부분적인 내단열로 충분하게 단열기준을 맞출 수 있습니다.
